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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주) 이동억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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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주) 이동억 상무
  • 의약뉴스
  • 승인 2004.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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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목표 35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봅니다." 일화 제약사업 본부를 책임지고 있는 이동억 상무는 " 200여명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다면 목표 초과달성도 가능하다" 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상무는 "올 한해 일화는 드링크나 오티씨 품목 위주의 영업에서 탈피해 명실공히 치료제 전문메이로 거듭나겠다" 고 의욕을 보이고 " 이티씨 비중을 35% 선까지 끌어올리겠다" 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부터 사실상 영업조직을 병원에 집중 투입하고 있었다" 며 앞으로 70% 비중인 약국영업에만 의존하는 패턴에서 벗어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장기적으로 병원과약국 매출 비중을 50:50 선으로 맞추겠다는 것.

이를 위해 병원용 의약품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티씨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전략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당뇨 고혈압 항암제 등의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소화제 아크라톤 아락틴 ,퀴놀론계 항균제 레사신 레오카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 품목당 4천만원 정도 드는 생동성 시험을 강화해 6품목을 마쳤으며 올해 중으로 4품목을 끝낼 계획이다.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가 확대될 경우 약효와 안전성이 뛰어난 일화제품을 선택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그는 "일화는 소리나지 않게 약업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며 "기업차원의 사회봉사는 물론 좋은약을 만들어 국민건강에 기여한다는 일념에도 충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약사출신이기도 한 이동억 상무는 "제품 하나 하나를 만드는데 양심적으로하고 있다" 고 거듭 강조하고 "비록 많은 이윤은 보지 못하지만 부끄럽지 않은 제품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일화의 기업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일화의 올해 영업활동을 지켜봐 달라"며 환하게 웃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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