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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신경외과, 5년간 SCI 등재 논문 9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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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신경외과, 5년간 SCI 등재 논문 94편
  • 의약뉴스
  • 승인 2004.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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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유수 병원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시기"
서울대병원 신경외과(과장 丁憙源 교수)는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동안 SCI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에 총 9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같은 논문 수는 국내의 다른 병원 신경외과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이다. 두번째로 많은 논문을 발표한 병원에 비해 두배 이상이며, 세번째로 많이 발표한 병원에 비해서는 약 4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일본 등의 유수 병원과 비교해도, 극히 일부 병원을 제외하고는 대등하거나 오히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전공분야별로 구분해보면, 총 94편의 논문 중 혈관분야 10편, 종양 21편, 척추 16편, 소아 34편, 기능 11편, 기타 2편으로,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었다.

정희원 신경외과장은 "이제는 외국의 유수 병원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시기"라며, "연구 여건이 외국 유수 병원에 비해 열악한 가운데서도 이와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뛰어난 능력과 연구에 대한 열정이 있기에 가능한 것" 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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