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08:42 (금)
JW중외 하락, 보령 상승세
상태바
JW중외 하락, 보령 상승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02.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견사, 1월 처방액 10%이상 줄어...삼천당·한국콜마는 급증
지난 1월 원외처방시장에서 중소제약사들의 처방실적이 업체별로 큰 편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을 비롯해 동화약품, 현대약품, 일양약품 등 4개사의 처방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10%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원외처방 실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JW중외제약은 지난 1월에도 전년 동기대비 12.1% 감소한 8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어느덧 100억원대에 이르던 월간 처방액 규모가 80억원대 까지 뚝 떨어졌다.

원외처방시장에서 중소제약사의 강세를 이끌던 동화약품 역시 지난 1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13.4% 감소한 76억원의 처방실적에 머물렀다.
   

또한 현대약품은 전년 동기대비 16.9% 줄어든 37억원, 일양약품 역시 17.9% 감소한 3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환인제약, 국제약품, 부광약품, 제일약품 등의 처방실적도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반면, 한국콜마와 삼천당제약, 보령제약, 명문제약, 경동제약, 안국약품 등은 전체 처방약 시장이 전년대비 0.1% 감소하며 침체에 빠진 가운데에도 두 자리 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1월 42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3% 성장했으며, 삼천당제약도 22.3% 성장한 48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또한 카나브의 월 처방액 규모가 10억원대를 넘어선 보령제약은 지난 1월 87억원의 처방실적으로 15.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명문제약이 14.1% 성장한 64억원, 경동제약은 13.9% 늘어난 93억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3.8% 증가한 101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렸다.

이외에 안국약품, 대원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근화제약, 영진약품 등의 처방액도 전년 동기대비 성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