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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매출 영업 순이익'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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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매출 영업 순이익' 질주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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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불황속 선전...9개사 매출 전년비 27% 증가
지난해 코스닥 제약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공시한 9개 코스닥 제약사의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군데를 빼고 8개 제약사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개사의 총 매출액은 75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8%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26.8%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3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셀트리온의 매출액이 278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3.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81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0.5% 증가했다.

셀트리온의 매출상승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매출증가가 주요원인으로 분석된다.
   

코오롱생명과학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해 117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도 29.7% 증가한 137억원, 순이익도 22.2% 증가해 110억원으로 나타났다.

휴온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12% 증가해 1066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4% 증가했고 순이익은 33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제천공장 건설 비용에 대한 감가상각비 감소와 전문의약품 및 수탁, 의료기기 등이 매출 증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삼아제약이 3.8%, 에스텍파마가 23%, KPX생명과학이 51.2%, 메디포스트가 40.3%, 코피팜이 2.2% 등 5개 제약사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반면 진양제약은 362억원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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