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은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신호, 동아제약)에서 공동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지난 15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소재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가 따뜻한 밥과 반찬을 준비했다고 전해왔다.
이 번 자원봉사단은 행사 참여 공지 2일만에 모집 인원이 마감 되는 등 임직원들의 사회봉사에 대한 이념과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 노인, 무의탁 노인, 노숙자, 행려자 등 한 끼 식사가 아쉬워 찾아온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약 600인분의 무료 급식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동아제약은 후원금 365만원을 비롯해 박카스D 1000병, 100만원 상당의 비타민과 밴드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였고,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는 급식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365만원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 24회 거리성탄예배’ 행사 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노숙인 등을 위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구입에 쓰여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사랑의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강신호 회장은 “이 자리에 모인 개개인 모두 늘 건강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뜻대로 모든 일이 잘 되어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며 “사회공헌을 많이 할수록 기업의 사회적 평판이 좋아지고 이는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어 기업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고 나눔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는 “2005년부터 7년 동안 꾸준히 ‘밥퍼나눔운동’의 참여와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동아제약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봉사활동은 1988년부터 시작되었다. ‘다일공동체’의 대표인 최일도 목사가 청량리 역에서 며칠 째 밥을 먹지 못하고 있는 한 할아버지를 보며 라면을 끓여 드렸는데 그렇게 시작한 것이 지금의 ‘밥퍼나눔운동’으로 이어졌다.
우연히 거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밥을 나눠주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23년 동안 이어진 셈이다.
이에 동아제약은 2005년부터 해마다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꾸려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가 7년째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더불어 아낌없는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처럼 동아제약은 소외된 이웃들이 진정 사람다움을 회복하고 끼니를 굶는 사람이 없을 때까지 더욱 많은 사람들의 참사랑 실천과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 벌이는 생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