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로 전문성, 통일성, 효율성 극대화

지난 2002년 11월부터 연세의료원 홈페이지위원회(위원장 김영태교수)와 의료정보과를 중심으로 전개된 홈페이지 통합개편 작업은 지난 4월 개통(1차 개편) 당시 연세의료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의 홈페이지를 통합하고 교직원광장을 신설했다.
이번 2차 개편에는 보건대학원, 치대, 간호대, 암센터, 재활병원, 심혈관병원, 안이병원, 치과병원, 영동, 용인, 건진센터(서울역, 영동) 등 산하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통합 개편을 실시했다.
이중 내일(23일) 마무리 작업을 끝내는 영동 건진센터를 제외한 10개 기관은 이미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오픈하여 가동했다.
연세의료원의 홈페이지는 전담부서가 독자적으로 관리 및 홈페이지 업데이트까지 맡고 있는 여느 홈페이지들과는 달리 CMS(Content Management System)라는 독특한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
CMS는 각 기관별, 또는 하부 페이지별로 담당하는 사용자들이 각각 직접 자료를 올리고 사진을 바꾸는 등 즉각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한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CMS솔루션 하에서는 각 기관별로 통일된 홈페이지 이미지 유지가 가능하고, 전문지식을 가진 담당자가 각 해당 분야를 맡기 때문에 전문성을 높이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다.
또, 현재 연세의료원 홈페이지의 주관리부서인 의료정보과는 전체 프로그램의 운영을 맡으며 서비스유지 및 모니터링, 향후 방향설정, 개선작업 등의 업무만을 수행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2차 작업을 마무리 하는 현재 내년인 2004년에 완공예정인 세브란스 새병원에 맞추어 의료원 홈페이지를 보완을 준비중이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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