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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김안과병원 WAEH 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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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김안과병원 WAEH 회원 가입
  • 의약뉴스 이소영 기자
  • 승인 2011.11.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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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은 최근 안과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기관인 WAEH(World Association of Eye Hospitals)의 회원 기관으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WAEH에 가입된 안과 전문병원은 안과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고 안전한 안과 치료를 제공하는 우수 안과전문병원으로 꼽힌다. 현재 WAEH에 가입된 병원은 전세계에서 20여개로 국내에서는 김안과병원이 유일하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각막, 녹내장, 백내장, 사시, 망막 등 안과전문과목을 5개 이상 보유하고, 연간 수술 집도 건수가 최소 8천건 이상이어야 하며, 자체적으로 안과 연구소를 갖추고 있는 등 WAEH의 까다로운 자격 조건을 충족해 WAEH에 가입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해당 기관 회원은 각 지역에서 최고 우수 전문 안과병원으로 ‘center of excellence’의 의미를 갖는다.

김안과병원은 1962년 김안과의원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과전문병원으로 성장해 왔으며, 2011년 현재 안과전문의 37명, 마취과, 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 6명으로 총 43명의 전문의와 11명의 안과 전공의가 연간 40만 여명의 환자 진료와 2만 여 건의 수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김안과병원은 국내 최대 임상 경험과 최신 연구 및 치료 성과를 자랑한다. 특히, 임상실적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유지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과 기초학 분야의 연구 활성화에 적극 나서 지난 2003년 부설 연구소로 명곡안연구소를 설립했다.

김안과병원 손용호 원장은 “WAEH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의료진 간의 연구 및 임상 교류의 기회를 넓히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안과전문병원으로 수준 높은 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AEH는 안과학 발전을 위해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심포지엄을 열었다. 영국에서 열린 제1회 심포지엄에 이어, 2012년에는 한국에서 제 2회 심포지엄 개최를 예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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