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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만사', 원칙과 정도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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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만사', 원칙과 정도 지켜야
  • 의약뉴스
  • 승인 2003.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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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의 계절이다. 제약사들은 승진이나 부서이동을 통해 인사를 단행한다. 진급은 직장인들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승진할 시기에 누락되면 깊은 좌절감과 함께 '회사가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거나 혹은 '나가라는 말의 다른 이름 아니냐'며 괴로워 한다.

인사는 모든 사람을 만족 시킬 수는 없다. 그러나 공정하고 원칙을 지키는 인사는 회사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반면 편파인사, 연줄인사는 성장은 커녕 회사를 퇴보 시키는 이유가 된다.

승진한 인사는 더 열심히 노력해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중추적인 일꾼이 되기를 바라며 누락된 인사는 자신의 잘못은 없었는지 반성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인사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어떤 이들은 지나치게 빠른 승진을 부담스러워 하기도 한다. 또 일부는 승진을 시키고 바로 보직해임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래저래 직장인들에게 힘든 한해가 되고 있다.

제약사들 뿐만이 아니다. 약사회 조직에서도 조만간 인사태풍이 몰아칠 것이 뻔하다. 자리는 한정돼 있고 희망하는 사람은 많아 당선자들은 골머리를 앓을 것이다.

의약뉴스는 '인사는 만사'라는 사실을 한번 더 강조하면서 모든 분야에 있어 공정한 인사가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의약뉴스 의약뉴스 (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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