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마이팜, 루이사 후원 송년음악회
상태바
마이팜, 루이사 후원 송년음악회
  • 의약뉴스
  • 승인 2003.12.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주최
지난 1일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주최, ‘루이사 송년음악회’가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불우한 환경에서도 자립하고자 애쓰는 여성 가장 루푸스 환우들을 돕고, 협회의 여러가지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이다.

한국마이팜제약의 임직원도 매년 루이사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루이사 창립 당시부터 회원으로 활동해 온허준영 대표가 현재 루이사의 이사로 활동중이다.

특별히 마이팜제약은 이번 행사에 임직원 참석을 비롯 ‘이라쎈’수입과 관련, 한국을 방문중인 중국 신강병단유한책임공사의 총경리 및 부총경리를 초청함으로써 중국 고위공무원에게 한국마이팜제약이 봉사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했다.

한편 송년음악회는 일종의 디너쇼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이 만찬을 즐기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식사에 이어 김승현 MC의 사회로 기금마련을 위한 물품 경매 및 윤형주, 김세환, 이태원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가수들의 메인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PK뇨증 환우 임승준 군이 직접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한 김근태 국회의원, 김성윤원장 등이 직접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이명박 서울시장, 영부인 권양숙 여사의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후원금을 보내왔다.

기금마련은 행사장 밖 로비에서도 진행되었는데, 각 업체에서 후원한 물품을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함으로써 구매자들은 싼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는 동시 한편으론 기금이 마련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마이팜제약이 내놓은 이라쎈정 20SET도 성황리에 판매되었으며, 수익금 전액은 루푸스 환자를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루이사 상임이사인 정미홍 씨는 “허 대표처럼 매사에 지극정성이며, 적극적인 사람은 처음 봤다.”며 “앞으로 마이팜제약은 크게 될 기업이다.”란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철야가 많은 스텝들에게 이라쎈을 복용시켰더니 피곤을 몰라한다”는 말을 전했다.

2003년 한 해가 저물어가면서 열심히 달려왔던 마이팜제약의 봉사활동도 이제 마무리를 짓고 있다. 한국마이팜제약은 “2004년에는 더 열심히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