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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험자중 10.8%만이 에이즈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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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험자중 10.8%만이 에이즈 검사"
  • 의약뉴스
  • 승인 2003.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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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전 국민 성 행태 및 에이즈 의식 연구 조사 결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병희 교수팀은 전국 30개 시,군, 읍, 면 성인 남녀 1,966명을 대상으로 성 행태 및 에이즈 의식 연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 경험자 1,658 명 중 10.8%가 HIV 검사를 받은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이 감염 우려가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에이즈 검사를 꺼리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현재 타 질병의 진료 중 에이즈 발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검사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대한 문항에서 전체 응답자 중 50%가 '에이즈 감염인과 자기 자식이 같은 학교에 다니도록 허용 못한다'고 했으며, '에이즈 치료 병원을 자기 집 근처에 세우지 못한다'가 42%, '에이즈 감염자는 다른 사람과 격리해야 한다'가 48% 등으로 나타나 이는 유럽 지역의 10% 미만의 차별적 태도와 대비된다.

에이즈는 확실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주로 콘돔을 사용하면 예방이 되며,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콘돔을 항시 사용한다'가 11.9%, 성관계시 콘돔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가 45%로 콘돔 사용률이 아주 적게 나타났다.

지난 1년간 고정파트너(미혼자는 애인, 기혼자는 배우자) 이외의 다른 사람과의 성관계가 33.4%로 나타나 여전히 우리나라 국민들의 에이즈 감염 위험 행태가 많은 것으로 추정됐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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