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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공동물류조합 대형도 참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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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공동물류조합 대형도 참여 '유도'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1.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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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규...규모 따지지 않는다 밝혀

중소형 도매업체들이 대형 업체들과의 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해 추진하는 의약품물류협동조합이 어떤 모습을 보일까?

일단 조합은 생존을 1순위로 두고 세부방안을 논의하는데 당장은 대형 도매업체의 강점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물류협동조합준비위원회 고용규 위원장은 오늘(30일) “중소냐 대형이냐 하는 규모 문제를 떠나 의약품을 취급하는 모든 업체가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현재 공동물류센터 설립을 위해 여러 업체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향후 공동구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에 대형 업체가 동참하게 되면 사업 규모가 커지게 돼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업체의 동참을 유도한다는 것. 그러나 자체 물류 센터가 있는 대형도매가 공동물류에 참여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한편 고 위원장은 “9월 중에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지만,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해 10월로 미뤄질 수 있다”면서 “정확한 일정은 매주 목요일 열리는 정례 모임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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