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교수, 유전체 주제로 강연
순천향대 천안병원 임상의학연구소(소장, 이은영 신장내과 교수)는 11월 26일 병원 연구관 2층 강의실에서 2003년도 다섯번째 세미나를 열었다. 올해의 마지막인 세미나에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이상한 교수가 'Understanding Genome'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많은 임상교수들이 강의실을 가득 메워 Genome(유전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 교수의 강연은 '유전체란 무엇인가'를 비롯하여, '유전정보와 기능을 규명하기 위한 다양한 학문분야의 제시'와 기초연구 및 임상응용에 필요한 genome지식' 등을 내용으로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은영 소장은 세미나 후 마련된 뒷풀이 자리에서 “2년차인 올해 연구소가 많은 임상교수들의 관심과 지원 아래 제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며, “내년(2004년)에는 보다 다양하고 알찬 연구성과들이 쏟아져 나올 수 있도록 연구소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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