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센스(차근식 대표)는 제1형 당뇨 청소년을 위한 '위풍당당 청소년'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2일 전해왔다.
아이센스의 '위풍당당 청소년' 캠페인은 평생 혈당 측정을 통한 관리를 해야 하는 제1형 당뇨 청소년에게 자사의 혈당측정기와 혈당검사지(이하 스트립)을 기부하고,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스타를 초청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에서 7월 1일부로 ‘2011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에 따라 제1형 당뇨병환자의 혈당측정 시 사용하는 스트립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기념하고, 제1형 당뇨를 앓고 있는 청소년의 건강과 당당함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아이센스는 11일 방배동에 위치한 실내야구장에서 '위풍당당 청소년'캠페인을 개최, 혈당측정기와 스트립 등 2000만원 상당의 혈당용품을 제1형 당뇨 전문 커뮤니티인 ‘작은손의 1형당뇨 카페’에 전달했다.
또한 ‘양준혁 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캠페인에 참여, 제1형 당뇨 전문 커뮤니티인 ‘작은손의 1형당뇨 카페’의 어린이와 청소년 20명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야구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센스 차근식 대표는 “위풍당당 청소년 캠페인은 혈당용품 기부를 통한 지원뿐 만 아니라, 스포츠 선수와의 교류를 통해 제1형 당뇨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앞으로도 제1형 당뇨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1형 당뇨인들을 위한 협회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작은손의 1형당뇨 카페’의 진철 대표는 “하루 10회 정도 혈당 측정을 하는 제1형 당뇨인 가족에게는 스트립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평생 따른다. 위풍당당 청소년 캠페인처럼 제1형 당뇨 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센스는 바이오센서 기술과 전기화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가혈당측정기인 ‘케어센스’ 제품군과 혈액분석기인 ‘아이스마트’ 제품군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바이오 회사이다.
아이센스 대표 브랜드 케어센스 혈당측정기는 첨단 바이오센서 기술을 토대로 빠르고 정확한 측정치, 최소혈액량, 노코딩이라는 특징을 선보이며,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5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