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업철폐 한 목소리 외쳐
의사들의 릴레리 시위가 호남권으로 확산됐다. 지난달 말일 전북의사회가 주최한 '2002년 실패한 의료개혁 바로잡기 광주 전남 북 의사궐기대회'는 80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분업철폐 및 불합리한 보험정책 저지에 총력을 경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대회후 실패한 분업폐지 까지 강력 투쟁하며 보험재정 안정을 위해 부당삭감만을 일삼는 보험정책 개선 적정 급여 및 적정 진료 보장을 촉구했다.
한편 의협 신상진 회장은 회원들에게 보내는 성명서에서 "민주 성지 광주에서 실패한 의료개혁을 심판하고 정부와 대선주자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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