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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쾌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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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쾌를 축하합니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04.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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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척병원(대표원장 김동윤)은 지난 20일 서울시 강북구 송중동 빅토리아 호텔에서 척병원에서 척추, 관절 수술을 받아 완쾌한 112명을 초청, 축하파티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행사는 척병원만의 고유 프로그램인 ‘척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2009년~2011년 사이 척병원에서 척추, 관절 수술을 받고 완쾌한 지역 환자 112명을 초청, 완쾌환자는 물론 가족, 친구 등 동반인원까지 포함하여 총 248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절염의 치료법에 대한 관절센터 강진석 원장의 건강강좌와 함께 마술공연, 케익커팅식, 완쾌축하건배, 식사 등의 다양한 혜택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마술공연에서는 SBS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비둘기 마술사로 출현하였던 마술사 임재훈씨가 다양한 마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척병원 김동윤 대표원장은 “척추질환의 치료와 함께 중요한 것이 사후 관리라고 말하며 환자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척병원의 기본 철학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환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평생 척추건강관리의 구심점이 될 것” 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행사에서 완쾌환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박수를 연발하며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권영순 씨(77세)는 “40대부터 고질병으로 고생하던 디스크를 2년 전에 수술로 완쾌한 것만으로도 기쁜데 병원에서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잊지않고 불러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같은 동네에 사는 비슷한 병력을 지닌 사람들과 친구도 사귀고, 선생님들에게 건강관리법도 듣고, 정말 기분 좋은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척병원은 앞으로도 각 지역별로 완쾌환자 홈커밍데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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