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 the Field!”
대한뉴팜㈜(www.dhnp.co.kr)이 하반기 영업 활성화를 위해 내건 슬로건이다.

이 슬로건에 따라 대한뉴팜은 지난 8월초부터 ‘영업지원 출장제'를 실시 사내 및 거래처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영업지원 출장제란 영업은 물론이고 생산, 일반관리 부문의 임원 및 팀장들이 매주 1회 이상 담당 영업팀 현장을 직접 동행방문하는 제도.

이 제도의 주된 시행목적은 임직원의 영업현장 체험을 통한 현장마인드 함양과 거래처 유대관계 강화에 있다.

뉴팜 관계자는" 대부분의 임직원이 오랜 기간 제약사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 인맥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목적도 함께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그렇듯이 영업현장에서 오래 떨어져 있거나 비영업 관련 임직원들은 약업계 상황 변화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는 회사 발전에 커다란 장애일 뿐 아니라 가장 큰 비효율적 요소”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고객의 요구와 시장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현장중심 경영체계가 확립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거래처 반응도 다양하다. 처음에는 본사 임원의 동행방문에 대해 낯설어 하거나 어색해 하던 일부 거래처들도 “비록 영업 실무는 잘 알지 못하지만 먼 길을 마다않고 거래처 유대 증진과 회사 홍보를 위해 방문한 임원들의 열의와 정성에 호감이 간다. 회사 정책에 신뢰가 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