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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유방암 예방 홍보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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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유방암 예방 홍보의 달'
  • 의약뉴스
  • 승인 2003.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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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외과 리본달기, 공개강좌 등 나서
건양대학교병원은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로 많은 여성들이 유방암으로부터 받는 고통과 희생을 줄이기 위해 매년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각국에서 각종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건양대병원도 유방암 예방의 날(핑크리본 데이)인 지난 15일부터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 검진을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캠페인의 일환으로 23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대강당에서 '유방암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방암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들어 생활방식이 서구화되고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2년 건강보험 암 환자 통계분석'에 따르면 유방암이 전년대비 11.1%의 증가하여 암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방암은 서구의 경우 50대 후반에서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나 우리나라는 이보다 10년 이상 젊은 40대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며 30대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아 조기 검진 프로그램이 35세 이후부터는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대해 건양대병원 외과 윤대성 교수는 "유방암이 조기에 발견되어 치료에 임하게 되면 유방을 보존할 수 있고 생존율 또한 높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시된다"고 전했다.

또 "유방암의 발생은 식생활과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저지방 저 칼로리 식이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전통 식이 중 콩이(Genistein 성분) 유방암 예방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 교수의 연령별 조기검진 권고안을 따르면, 30세 이후의 여성은 매월 자가 검진을 시행하고, 35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검진을 받고,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의 임상 진찰과 유방 촬영을 시행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물론 유방에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의 경우는 의사와 상담 후 검진 계획을 결정해야 한다.

유방내 덩어리의 대부분은 환자가 발견하여 병원을 방문한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유방 자가 검진을 하는 여성은 30%에도 미치지 못한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 유방 자가 검진은 필수이다.

유방의 자가 검진은 매달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폐경 전 여성은 유방의 통증이 심하지 않고 유방 내 주기적인 변화가 거의 없는 생리 후 3-5일 후에 하는 것이 좋다. 폐경 후 여성,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여성, 임신 중 여성은 매달 일정 일을 정하여 유방 자가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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