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의원 질의에 ...준비기간 더 필요없다 밝혀
"준비기간을 더 주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이 유통일원화와 관련해 추가적인 시간을 줄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고밝혔다.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22일 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진 장관에게 "유통일원화 폐지됐을때 혼란 클 것"이라며 "무한 경쟁으로 가는 기본적인 장기적인 방향에 대해서는 공감하나 의약품 공동물류센터 등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곧바로 시행되는 것은 가격 혼란과 업계 혼란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제약과 유통을 완전히 이원화하거나 준비기간을 줘야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진 장관은 "걱정하는 바는 알지만 3년전에 준비하겠다 하고 더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더 준비기간 줄 이유를 모르겠다"고 반대의견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