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근무약사위원회(조진희 근무약사이사)는 25일 2010년도 마지막 약사 실무 전문화 과정을 개최한다.
대한약사회가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이 과정은 장기간 약사면허를 사용하지 않은 여약사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대약은 이 사업을 통해 우수한 여약사 인력을 발굴하여 향후 가시화 될 약사 인력 수급에 적극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6월과 8월, 2차에 걸쳐 실시된 ‘약사 실무 전문화 과정’ 을 통해 총 66명이 교육을 수료하였고, 수료생 중 26명이 약국․병원 등에 취업하여 활동 중에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제3기 약사 실무 전문화 과정’은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3주간 진행 된다.
22일까지 교육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정원 40명, 선착순 모집) 교육은 이론 50시간, 실무실습 40시간, 특강 및 현장학습 10시간으로 구성되며, 8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만 수료로 인정된다.
이와 함께 대한약사회는 교육 수료생의 취업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15일에는 미취업 상태인 1․2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하여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들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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