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누적된 회원들의 고통 분담 차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심야응급약국 운영에 따른 회원들의 애로사항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심야응급약국 및 취급소에서 근무하기로 했다. 서울시약사회는 14일 오후4시 대회의실에서 제8차 상임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서울시약은 이달 말 임원 2인1조로 구성해 심야응급약국 및 취급소에 근무하고 있는 약사들을 대신해 근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병림 회장은 "지난 7월부터 심야응급약국 및 취급소 운영으로 인해 회원들의 피로가 많이 쌓인 상태”라며 “근본 해결책은 못되지만 고통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집행부가 뜻을 같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제23차 FAPA 총회 참가 및 분회 의장 간담회 개최 건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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