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18:51 (금)
서울시약 "저가구매 이중가격 획책"
상태바
서울시약 "저가구매 이중가격 획책"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10.10.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약·도매에 강력 경고, 단호 대처 천명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시행에 따른 약국을 혼란케 하는 제약업체와 도매업체에 대해서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14일 서울시약사회 회장단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이중가격을 획책하여 서울시약사회 개국회원 및 전국 회원들이 우와좌왕하는 사태에 대해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병원 등에 터무니없이 저가에 공급하는 제약업체와 도매업체에 대해서는 혼란사태 원인제공에 대한 동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서울시약사회는 강조했다.

서울시약사회는 본인부담금의 차이로 인해 약국과 약국, 약국과 환자 사이를 신뢰하지 못하게 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처할 것을 천명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서울특별시약사회는 지난 4.21일 저가구매인센티브제에 대하여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우리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에 대한 반대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다시 한 번 천명하며,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의 저가구매인센티브제에 대한 10.14일 입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바이다.

또한 이 제도의 시행을 틈타 타 업체를 고사시키고 자신만 살겠다는 제약업체나 도매업체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특히 전국 16개 시도약사회장 공동명의로 발표한 10.13 성명서대로, 병원 등에 터무니없이 저가에 공급하는 제약업체와 도매업체는 우려했던 혼란사태가 발생할 경우 동반적 책임을 져야 한다.

약국을 얕잡고 이중가격을 획책하여 약국을 혼란에 빠트려 서울특별시약사회 개국 회원 및 전국 회원들이 우왕좌왕하게 하는 사태 발생에 대해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또한 강력히 경고한다.

우리는 서로 다른 본인부담금의 차이로 인해 약국과 약국, 약국과 환자 사이를 신뢰하지 못하게 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밝혀둔다.

2010년 10월 14일
서울특별시약사회 회장단 일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