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7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민생고충특별위원회 설치를 결의했다. 민생고충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21일 제14차 상임이사회에서 설치됐던 ‘민생회무 TFT’를 상설 특위로 전환한 것이다.
이번 특위 설치는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과 약국 관련 건강보험, 세무, 상거래, 근무직 약사 업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회원들의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음을 고려한 것이다.
그동안 약사회에는 민원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가 없었다. 총무, 약무, 약정, 홍보팀 등 관련 부서내 업무로 분산처리되고 있어 각각의 민원 내용을 통합관리하고 이러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회원들에게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민생회무 TFT'를 민생고충특별위원회로 전환해 운용하겠다는 취지다.
특위의 주요 업무는 민생회무 과제 발굴 및 추진, 회원 민원 처리, 민원처리 사항 DB구축 등이다. 위원장은 임득련 민생고충이사가 선임됐고 위원은 5인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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