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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피해약국 성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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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피해약국 성금 지원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10.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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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실거래가 시행 상황 예의 주시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는 태풍 곤파스와 지난 추석연휴기간중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회원약국에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도약은 5일 제12차 회장단회의에서 연이은 기상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약국 중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약국에 대해 재난구호기금 100만원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부천 성가정문약국에 전달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10월부터 시행된 시장형실거래가 상환제와 관련해 논의했다. 도약은 시행초기에는 파장이 크지않겠지만 제도시행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한약사회에 성분명 입찰의 제도화를 통한 성분명 처방의 유도,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사후통보 폐지, 제도를 악용한 조제료 난매행위의 근절대책 마련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약 자체 실천사항으로는 대회원 펀팜운동 교육과 DUR 교육 강화, 지속적이고도 강력한 자율지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집행부 회무추진 1년차 마지막 분기를 맞아 그간의 회무추진 상황을 검토해 개선, 보완해야할 사업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 회계운영에 대한 점검과 함께 12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DUR과 관련해 조만간 분회담당임원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김현태 회장은 "모든 피해약국에 대해 지원을 해야 하겠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회장은 또 "시장형실거래가 제도가 약국가에 불리하게 작용할 개연성이 매우 높다"며 "모든 경우의 수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장상황을 예의 주시해 적극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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