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이 지난 23일, 모교인 보성 교우회(회장 崔 永道)로부터 제11회 '자랑스러운 보성인賞'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일동제약에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최고경영자에 오른 입지전적 전문경영인으로서, 우수의약품 생산과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세계적 핵물리학자인 美 브라운대 강 경식 교수와 함께 제11회 자랑스러운 보성인으로 선정됐다.

이 회장은 "모교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제약업계의 CEO로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 더욱 정진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보성 교우회에서는 사회 각계에서 모교의 이름을 빛낸 교우의 공적을 기리고, 보성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자랑스러운 보성인'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