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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다발성 경화증 악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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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다발성 경화증 악화시켜
  • 의약뉴스
  • 승인 2003.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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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간 스트레스, 증상 악화 2배
최근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재정적인 걱정, 직장문제와 같은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이 다발성 경화증(MS : multiple sclerosis)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다고 네델란드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 의료센터의 연구진은 스트레스는 자동면역 질병 증상의 고통 증가 위험을 2배로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MS는 면역 시스템 세포가 뇌와 척추 코드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미엘린 보호막을 공격하고 파괴시킬 때 발생하는 만성적이고 진보하는 질병이다.

MS로 고통 받는 여성이 남성의 2배이다. 이 질병은 추운 기후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서 일반적이고,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는 드물다.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치료법도 없다.

Hintzen 박사 연구진은 73명의 MS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했고,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후에 감염에 있어서 어떤 증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4주간의 어떤 스트레스 상황은 다음 주안에 증상 악화 위험을 2배로 올렸다.

이 연구보고서는 'British Medical Journal' 9월호에 게재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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