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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를 약사협회로 큰 비젼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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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를 약사협회로 큰 비젼제시
  • 의약뉴스
  • 승인 2003.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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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동 회장 중대 석사논문서 밝혀
약사회를 약사협회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약업계가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박석동 대한약사회 홍보위원장 겸 관악구약사회장은 최근 '대한약사회의 직선제선거제도에 따른 조직 개편방안'이라는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석사학위( 약무행정전공) 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박회장은 논문에서 오는 12월 9일 치러지는 약사회 선거 이후 다양한 약사관련 직역 모임을 하나로 통합하는 대한약사협회가 탄생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직선제 이후의 대약이 정부의 보건복지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현재 대약과 시도지부로 편재 돼 있는 조직의 단일체계를 약사 각 직역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하나로 묶을 대한약사협회로 개편해야 한다고 거대한 비젼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현재의 개국약사 중심의 상임위원회 구성은 다양한 직역을 가진 약사 인력의 의견을 수용하기 힘들며 정책 수행과정에서도 정보수집 능력의 부족으로 위기에 직면하기 쉽다는 것을 개편의 타당한 이유로 들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그는 각 약사의 직역을 바탕으로 크게 개국약사 병원약사 산업약사 공직약사부회 등으로 바꾸고 이 부회 산하에 필요한 상임위원회를 둬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개편을 통해 분열된 회세를 한데 모으고 다양한 직역의 이해를 충족시켜 마침내 약사사회를 거대한 하나의 묶음으로 통합하자는 것이다.

논문은 또 약사발전연구소, 약학교육연구소 설립과 약학교육 6년제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심도있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박 회장은 논문의 세번째 테마에서는 대약 선거제도를 위한 정관개정 변화와 김희중 한석원 회장기의 직선제 채택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하고 있어 약사회의 귀중한 사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논문은 결론에서 약사회를 약사협회로 개편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강조하고 특히 홍보위원회를 의협과 같은 홍보실로 격상시키고 치협과 같이 선거관리위원회 및 약화사고대책위원회를 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덧붙여 일본약사회와 같이 일반용의약품위원회 조제업무위원회 편집위원회 의약품정보 평가위원회 의약품 시험위원회 등의 조직을 마련해야 한다고 매듭짓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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