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 북돋아
서울대 어린이병원(원장 崔滉) 로비에서는 9월 4일 롯데월드 공연팀이 마련한 '추석 특집 어린이병원 환아를 위한 위문공연'이 열려 150여명의 어린이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추석을 맞아 어린이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한복 입은 롯데월드 마스코트 로티, 로리와 어린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대형윷놀이와 줄넘기를 비롯하여 러시아밴드의 연주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1시간 동안의 공연이 끝난 후에는 건강 소망을 담아 미리 준비해 둔 엿가락을 어린이환자와 보호자에게 일일이 나누어주었으며 7층 병동을 방문하여 어린이환자들에게 선물을 건네주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롯데월드에서는 95년 이후 해마다 정기적으로 어린이병원을 방문하여 병상에서 힘겨운 싸움을 하면서도 꿋꿋이 견디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위문공연을 해오고 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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