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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 심야응급약국 직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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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 심야응급약국 직접 운영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1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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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하충열)는 지난 15일 관내음식점에서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심야응급약국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하충열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에 직면한 약국가 현실에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휴일, 야간시간대 당번약국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하회장은 심야응급약국 운영에 대해 많은 권면에도 자발적 참여자가 없어 약사회 차원의 심야응급약국 운영의 불가피함을 호소하였다.

이에 따라 이사회에서는 안전과 접근성이 우수한 강북경찰서에 지역주민을 위한 심야응급약국을 설치하고, 임원 및 이사들이 솔선해서 반별로 순번을 정해 당직으로 봉사하기로 만장일치로 가결하였다.

그리고 경찰서에 응급약국을 설치하는 문제는 대한약사회와 보건복지부에 맡기고, 분회에서는 운영을 책임지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전임 회장인 신상직 대한약사회 약국이사가 직접 참석해 심야응급약국의 필요성을 이사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회관 환경개선 보수 공사 시행결과 보고와 오는 20일 열리는 도봉·강북·노원구 약사 한마음 체육대회 프로그램에 관한 보고가 있었다. 또 약국 약도를 실은 2010년판 회원명부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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