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처방, 법률자문, 의료서비스 제공

송도병원은 재산 증식과 안락한 노후 생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겨냥한 국내 최초로 분양방식 실버타운인 서울시니어스타워㈜(http://www.sst.co.kr)가 분당타워을 최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분당구 구미동 일대에 연면적 1만2천여 평에 254세대의 실버타운을 분양, 9월 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 이며 평형은 25~94평까지 총 14종류다. 관리비는 1인 거주 시 61만원부터 79만원, 2인 거주 시 102만원이며 현재 잔여 세대를 분양중이다.
회사측은 "서울시니어스분당타워는 삼면이 숲으로 둘러 쌓여 있을 뿐 아니라 아래쪽으로는 탄천이 흐르고 있어 뛰어난 전망과 맑은 공기를 동시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당선 미금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노인질환을 특화한 분당 서울대 병원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서울 중심지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주변에 백화점, 할인마트 등 쇼핑,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상권도 자리잡고 있어 사회활동을 원하는 시니어들에게 전원생활과 함께 매력적인 도시생활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입지조건과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분양이후 가격이 상승, 입주자들은 노후를 즐기면서 시세차익을 통한 자산가치 증식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또한 입주자 모두에게 연 2회 정기적인 종합건강진단을 제공하는 전문의 구성의 클리닉 센터와, 개개인에 맞춤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700여 평 규모의 휘트니스 센터는 높은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방마다 위급호출 시스템을 갖추고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여 완벽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입주자들로 하여금 안정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청소 및 세탁 등의 가사 서비스와 가공 민원 대행, 식이요법 등의 치료식과 위생적인 식사 서비스가 최고급 호텔 수준으로 제공되며 부동산 재테크, 유산상속 등의 법률자문서비스도 지원된다고 부연했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송도병원이 2001년 8월 경남기업으로부터 인수를 받아 강서구와 분당에 실버타운을 잇따라 오픈 했다.
회사측은 특히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우리나라 최초로 등기 분양방식을 채택하여 기존의 임대 형식에서 탈피했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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