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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국 "보건소도 의사 따라 처방약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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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국 "보건소도 의사 따라 처방약 변경"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10.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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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약 자율지도워크숍약사감시원 간담회

   
경상북도약사회(회장 한형국)는 9일 경북지역 23개 시군 보건소 의약담당자를 초청해 대구 제이스호텔 2층 회의실에서 현행 약무자율지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약사회를 포함해 시군 약무감시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호 협조와 보완 등 약사감시 업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매년 평가 등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한형국 회장은 일상의 약국환경과 심야당번약국에 대해 설명하고 시장형 실거래가 인센티브제도에 대해 비판했다. 또 전문자격사 문제와 불용재고약 등 약사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경상북도청의 이정기 식약담당으로부터 자율지도업무에 대한 설명있었다. 이어 경북도약 권태옥 부회장이 약국 실태 보고와 약무자율지도원의 경험을 강의했다.

마지막 순서인 질의 토론 시간에서 오류투약에 대한 대책방안, 유효기간경과 향정약 폐기처분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보건소의 공중보건의가 바뀌면 처방약품목도 바뀌어 불용재고약이 양산된다"며 보건소라도 처방약품 목록이 자주 바뀌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도민의 편의 차원에서 각 시군지자체와 보건소 그리고 약사회가 공조하여 심야약국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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