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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6 00:17 (금)
경북도약 반품사업 8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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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약 반품사업 8월 완료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10.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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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거부 제약사 범약사회 차원 실력행사

경상북도약사회(회장 한형국)는 3일 지역내 8개 종합도매사 반품책임자를 초청해 불용재고약 반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경북도약은 도매상들에게 배경 설명을 하고 6월부터 시작해 8월말까지 정산 완료키로 합의했다. 

이날 한형국 경북약사회장은 "우리 일선약국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현행법에 의해 부득이 발생되는 불용재고약을 반품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이해해 달라"고 말하고 신속 정확하게 기간 내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한 도매상은 "반품사업에 대해서는 이미 몇 차례 했는 경험이 있다"며 "일단 반품 의약품과 수량을 정확히 표시해주고 스티커 라벨이 떨어지지 않도록 부착해달라"고 요구했다.

경북도약은 반품약병에 부착할 스티커 5만장과 비닐팩 5만장을 각 분회로 송부했다. 부족분은 추가로 제작해 발송할 계획이다.

또 사입처별 반품 후 인수인계서는 경북도약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토록 했으며 제약사와 도매상에 대한 협조공문은 간담회 전에 발송했다.

반품을 받지 않은 제약사는 도매상으로부터 명단을 받아 약사회 차원에서 재차 협조를 구하기로 하고 끝까지 반품을 거부하는 제약사는 범약사회 차원에서 실력행사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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