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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약사회 '지부합동학술제'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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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약사회 '지부합동학술제' 관심 증폭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10.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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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부장 간담회서 ...최종 참여 대상과 방향 확정
경기도약사회와 인천시약사회, 대전시약사회, 강원도약사회 등이 오는 9월 11일과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부합동으로 약사학술제를 연다.

이번 학술제는 대한약사회의 주관이나 참가 없이 지부약사회들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약사공론은 대한약사회와 무관하게 약사회 기관지로 학술제에 참가한다.

경기도약이 먼저 제안한 이번 학술제는 대한약사회가 추진에 난색을 표해 지부약사회 차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시약사회의 참여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2007년의 서울·경기연합약사학술제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기 때문에 이번 학술제 참가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부합동학술제를 위해 오늘(3일) 열리는 약사공론과 참여 지부장간담회에서 충남도약과 충북도약 등 다른 중부권 지부약사회의 참여 여부를 포함해 학술제의 방향과 프로그램 등을 정리할 방침으로 알려져 있다.

약사학술제는 서울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가 따로 진행하다가 대전시약사회의 복약지도 경연대회와 합쳐 2007년 10월 지부연합학술제를 열었었다.

전국적인 규모의 학술제가 필요하다는 두 지부의 제안에 따라 2008년에는 대한약사회가 ‘약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학슬제를 열었다. 그러나 성과가 미흡하다고 판단한 경기도약이 2009년 5월 학술대회를 따로 열었다.

활발하게 학술제를 개최하던 경기도약사회장을 역임한 박기배 부회장이 김구 집행부에 참여함으로서 올해는 대약 차원의 학술제가 예상됐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대약이 아닌 지부단위로 진행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개국약사회원들을 위주로 하는 약사학술제인 만큼 약국경영에 대한 주제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약사들도 참여가 가능하지만 병원약사회 차원의 체계성 있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학술대회에 강점을 가진 병원약사회가 참여하면 개설약사들의 임상약학에 대한 정보가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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