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는 센스넷의 폐업에 따라 Kpwin 사용 회원 약국에 대한 안내를 각 지부를 통해 공지 했다.

대약은 8월말까지 조제자료 입력은 기존 Kpwin(센스넷)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입력하고 청구해 주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청구는 1달 단위로 집계되므로 프로그램을 중간에 변경할 경우 집계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

더불어 대약은 8월말까지 Kpwin(센스넷)에 입력된 고객 및 조제자료를 PM2000으로 변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긴급히 제작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Kpwin(센스넷)을 8월말까지 그대로 사용하되, 4.73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PM2000으로의 고객자료 변환기능은 사용하지 않도록 권유했다.

PM2000 설치는 8월말까지 완료하되, 설치후 이달 말 홈페이지에 등록 예정인 데이터 변환프로그램을 이용하여 Kpwin(센스넷)의 고객 및 조제자료를 PM2000으로 옮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약은 PM2000으로의 변환 요청 회원에 대한 편의 제공을 위해 30일(토) 밤 8시30분 대한약사회 4층강당에서 설치 및 자료 변환 안내, 사용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료교육이며, 신규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PM2000은 약사회에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AS시 소정의 AS료가 부과된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