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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있는 산은 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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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있는 산은 산일 뿐이다
  • 의약뉴스
  • 승인 2010.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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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권금성의 정상.

열반에 든 성철 스님이 한 말이다.

   
▲ 서울서 온 부녀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뒤로 보이는 배경이 애국가에 나온다.

산이 저기에 있어 오른다고 한 등반가는 말했다.

   
▲ 여행자는 환상적인 경치를 사진기에 담기에 여념이 없다.
   
▲ 설악 초입에 있는 신흥사에서 한 가족이 소원을 빌고 있다. 마침 이 날이 초파일이다.
산은 무엇으로 사는가.
   
▲ 지루하게 케이블카를 기다리던 두 외국여성도 정상에서 활짝 웃고 있다.

설악의 늦은 봄은 찬란했다.

   
▲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인다. 절로 애국심이 발동한다.
인파의 구름을 뚫고 온 권금성의 경치는 애국가 화면으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 절벽 사이에 이름모를 들꽃이 피었다.

   
▲ 전문산악인 같은 분이 하산길의 등산객을 안전하게 안내하고 있다. 매우 친절한데 정상에도 두 명이 더 있고 이들은 사진도 찍어 주고 하면서 기념메달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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