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현안 관련 입장 정리, 지방선거 주요 후보자들에게 전달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가 약사 당면현안 및 정책 등을 정리한 정책자료를 제작해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전달하기 시작했다.
자료집 전달은 지난 4일 제7차 회장단회의를 통해 논의됐으며 정책위원회(김대원 부회장, 연제덕 이사)와 홍보위원회(조양연 부회장, 이강국 이사)가 주관해 제작했다.
정책자료에는 약사회 당면 현안 중 9개 주요 현안을 추려내 각각의 주제에 대한 개요와 제반 문제점 및 올바른 개선방안 등이 적시돼 있다.
그 내용은 약대신설과 증원, 약사 자율지도권 부여, 지역처방의약품 목록제출 의무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허용논의,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등이다.
도약은 정부의 관련정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비판하고 개선방안과 약사회 요구사항 등을 정리해 소책자 형태로 총 1천 여부를 제작했다.
김현태 회장은 "지방자치행정의 중심이 될 후보자들에게 약사관련 각종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약사회의 입장과 개선방안 등을 적극 홍보해 일부 왜곡된 편견을 불식시키고 올바른 이해를 돕는데 동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정책자료는 경기도내 선거출마 주요 후보자에게 선거일 전까지 전달된다. 지부에서는 도지사, 광역의회 의원,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자들을 전담해 전달한다. 기초의회 의원 후보자에 대해서는 분회의 협조를 얻어 분회별로 각각의 후보자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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