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S(약물전달시스템)를 응용한 약물전달시스템 R&D 전문기업인 한국디디에스제약(“구”디디에스텍제약)은 금번 수도약품 인수추진과 병행하여 신임대표이사 사장에 장병곤씨를 선임했다.

그리고, 사회 이사에는 최경업박사(서울삼성병원약제부장)를 영입 선임하고 회사명을 한국디디에스제약으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장병곤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한일약품.대원제약.삼성제약에서 연구개발 마케팅등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다.

또, 2002년 중앙제약 자산인수 후부터 디디에스텍 부사장으로 전 장시영사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어 왔다.

한편 장시영 전사장은 수도약품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노바티스에서 인수한 생산 설비 등의 이전보강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연구 및 생산 설비는 기존 국내기업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이 갖추었다.

또, 비염치료제,비우식성구강적용소염진통제,위궤양치료제,항진균제,천식치료제,고혈압치료제등을 출시 또는 개발중인 한국디디에스제약과 네프리스,코엔,미가펜등과 더불어 최근 패취제인 티젠플라스타,이너트등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주력제품으로 하여 튼튼한 영업네트웍을 보유한 수도약품이 연구,개발,마케팅등 모든 분야에 걸친 협력이 기대된다.

향후 R&D전문기업으로서 그 시너지 효과에 약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