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BT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 선정과 관련해 미래 국가 성장 동력으로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 이끌 10대 미래 유망 기술인 제약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과학기술 평가원은 현재 국내 신약개발기술이 선진국의 60∼70%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IT기술과 접목을 통한 전략적 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산업화에서는 선진국을 앞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하면서, 주요 전략품목은 바이오신약, 바이오장기, 바이오칩 등 세가지를 꼽았다.

또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통해 2012년 부가가치생산 1백69조원, 수출 2천5백19억달러, 고용창출 2백41만명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국가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며, 이중 BT분야는 오는 2012년까지 바이오산업 세계 7위 진입 및 세계시장 점유율 12%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정부의 규제완화 아울러 R&D 및 설비투자 감면 시한 연장, 외국의 R&D센터와 투자 유치, 10대 산업과 지역이 연계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등의 종합대책을 조만간 마련키로 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