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약사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킨텍스에서 대한약사회는 제약산업약사세미나를 열었다.

대약 조선혜 제약이사는 이날 “전국약사대회와 함께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전국의 모든 약사 회원들과의 화합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 조선혜 제약이사

조이사는 또 “우리사회와 제약업계는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주목해야할 것은 변화를 넘어선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변화의 흐름에만 따르지 않고 그 이상의 발전을 읽어낼 수 있는 안목이야 말로 현재 우리가 갖추어야 할 필수요소라 할 것”이라는 그는 “제약산업이 미래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맹호영 과장

이날 세미나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 맹호영 과장이 ‘건강산업 환경변화의 정부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한근태 교수의 ‘소통하는 사람이 상공한다’는 강의가 진행됐다.

맹호영 과장은 "현재는 더 이상 의사와 약사가 정보를 독점하는 시대가 아니다"며 "환자들이 많은 정보를 확보하는 시대다"며 새로운 흐름에 부응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