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경기마퇴, 본부장 이송학)는 지난 25일 2010년 마그미약사 Workshop을 개최했다.
워크숖은 경기도약사회관 대강당에서 '마그미약사와 함께하는 약물남용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경기도약사회 소속 약물남용예방교육 강사 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경기마퇴는 2004년 출범하여 현재에 이르기 까지 이미 유아용 교육책자와 , 초등학생 교육용 CD 및 교재를 만들어 사용해 오고 있다.
최근 연령별로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1월 하남시의 이현수 약사를 팀장으로 한 TF팀을 출범했다.
3개월 동안의 힘든 노력의 결과 교육대상의 눈높이에 맞춘 컴퓨터게임 형태의 새로운 CD 및 교육 지침서를 내놓게 되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워크숖 프로그램은, 새로 만들어진 중·고등학생교육용 CD의 제작경과보고 및 내용소개, CD구성안 및 활용법, 예방교육 강의시연, 토론 및 질문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마그미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송학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마그미 약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마그미 약사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마퇴본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마퇴는 현재 경기도 교육청과 각 지역 보건소의 협조를 통해서 600여건의 학교예방교육을 접수 받은 상황이고, 하반기에 여건이 허락되면 추가로 접수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워크샵에는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이 참석하여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