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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약사회, 주말농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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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약사회, 주말농장 체험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10.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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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약사회 조상일 분회장, 김사연 명예회장, 송택용 자문위원과 회원 및 가족 30여명은 4월 25일, 남촌초등학교 옆에 소재한 농장에서 주말농장 체험을 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사람들은 김사연 명예회장이 제공한 농장에서 퇴비주기, 텃밭 고르기, 잡초 제거, 검은 비닐 씌우기를 마쳤다. 작업을 마친 후 이들은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한 후 토마토와 참외 묘목 심기, 지주대 세우기, 물주기 작업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회원들은 비록 힘은 들었지만 가족과 함께 자연을 접하며 자신들이 먹을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주말농장에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이다.

조상일 분회장은 "약사회 인근의 자택(아파트)을 남동구 지역으로 이사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주말농장을 마련해준 김사연 명예회장님 덕분에 난생 처음 농사를 지어보았다"며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화합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사연 명예회장은 "기온이 정상화되면 다른 채소도 심을 에정이며, 주말농장에 동참하는 회원 가족에게는 전에 심어놓은 각종 과일 수확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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