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매상 관계자는 18일 "이대로 가다가는 국내 유통은 모두 고사하게 될 것" 이라며 "제약사의 저마진은 결국 부메랑으로 제약영업악화로 이어지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다른 도매상 사장은 "과열경쟁도 한 원인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도매를 보는 제약의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 며 "도매가 살아야 제약이 산다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약사의 도매 저마진 정책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일부 도매상의 부도는 피할수 없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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