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18:51 (금)
유방절제술-보호요법, 생존률 유사
상태바
유방절제술-보호요법, 생존률 유사
  • 의약뉴스
  • 승인 2003.08.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절제술 58%, 보호법 54% 나타내
최근 유방암 초기에 유방 제거 수술은 받은 여성과 유방은 유지하면서 치료만 받은 여성의 생존률은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Cancer’지에 실린 것으로, 평균 연령 18세인 초기 유방암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 환자들은 무작위로 유방 종양 절제술, 림프 노드 제거와 방사능 요법과 같은 유방 절제술 혹은 전통적인 치료요법이 정해졌다.

이 연구의 마지막 단계에서 베데스타 ‘National Cancer Institute’의 Matthew M. Poggi 박사 연구진은 “전체적인 생존률에서 발견할만한 차이점은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생존률은 유방절제술(mastectomy) 그룹은 58%, 유방 보호 요법(breast-conserving therapy)을 받은 그룹은 54% 였다.

연구진은 “전체 연구를 검토해봤을 때, 유방 절제술을 받지 않은 여성들 가운데 유방암이 계속 발생할 수 있다. 유방 보호 요법 후에 자주 검사 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