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술 58%, 보호법 54% 나타내
최근 유방암 초기에 유방 제거 수술은 받은 여성과 유방은 유지하면서 치료만 받은 여성의 생존률은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 연구 결과는 ‘Cancer’지에 실린 것으로, 평균 연령 18세인 초기 유방암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 환자들은 무작위로 유방 종양 절제술, 림프 노드 제거와 방사능 요법과 같은 유방 절제술 혹은 전통적인 치료요법이 정해졌다.
이 연구의 마지막 단계에서 베데스타 ‘National Cancer Institute’의 Matthew M. Poggi 박사 연구진은 “전체적인 생존률에서 발견할만한 차이점은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생존률은 유방절제술(mastectomy) 그룹은 58%, 유방 보호 요법(breast-conserving therapy)을 받은 그룹은 54% 였다.
연구진은 “전체 연구를 검토해봤을 때, 유방 절제술을 받지 않은 여성들 가운데 유방암이 계속 발생할 수 있다. 유방 보호 요법 후에 자주 검사 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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