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은 2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반면,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한올제약은 7.4% 증가한 987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249.6% 증가한 40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순이익은 50.2% 줄어든 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올제약은 이에 대해 "매출액 증가 및 영업비용절감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다"면서 "그러나 직전 사업연도(2008년)에는 투자유가증권 처분이익 22억 원이 발생한 반면 올해는 이와 같은 대규모 영업외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당기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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