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수의계약으로 병원분회로 부터 징계당한 영동약품의 최종 제명여부가 늦어지고 있다. 병원분회 김행권 회장은 "제명해 달라는 건의를 시도협에 올렸고 현재 무기한 계류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위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등 여러 복잡한 사안이 정리되면 시도협에서 윤리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매듭 지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약품은 제명여부에 전혀 게의치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