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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 혈장분획동 증축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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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 혈장분획동 증축 준공
  • 의약뉴스
  • 승인 2003.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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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억 투자, 초 일류제약 도약 다짐
동신제약(대표 변진호)는 25일 경기도 오산공장에서 동신의 혈장분획동 증축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증축 완공된 혈장분획동은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약 10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으고, KGMP 규정은 물론 WHO 가이드라인을 완벽히 충족시키는 설계로 건축되어 해외 수출조건을 완비했으며, BGMP 기준에 적합하도록 완공됐다.

동신은 "금번 혈장분획동 증축 준공으로 더욱 우수하고 안전한 혈액제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진행되는 혈액제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기능과 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신은 혈장분획동 준공을 계기로 시장 규모가 큰 혈액제제를 개발품목으로 선정하여 연구개발과 기술제휴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더불어 희귀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치료 편의 증진차원에서 희귀의약품을 개발하여 혈액제제 사업을 하는 회사로서 사회에 기여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 설비미미로 해외시장 개척에 미흡했으나, 시설 및 자료기준이 강화되어 해외 수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진호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이번 혈장분획동 완공을 계기로 고객이 원하는 새롭고 우수한 혈액제제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 출시하는 것은 물론, 원가절감 및 부가가치 창출로 경쟁력 있는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특히, "앞으로 특회된 혈액제제 제품개발, 생산, 판매를 통해 생물학적제제 전문 일류 제약사로 도약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오산시 고현동 12번지 동신제약 오산공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 혈장분획동은 건축비 및 부대설비 등 약 80억원이 투자됐으며, 총 2.000㎡로 건축됐고, 년간 Plasma 300,000리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전 공정 Validation을 갖춘 시스템으로 설계, 건축됐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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