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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여드름 악화 사실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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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여드름 악화 사실 입증
  • 의약뉴스
  • 승인 2003.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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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기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
최근 스트레스가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스탠포드대 Alexa B. Kimball 박사가 밝혔다.

Kimball 박사는 스트레스가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는 것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있어왔으나, 몇몇 임상 연구에서 이것이 사실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그리고, "여드름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 매우 명백한 사실임을 보여준 연구들이 있으나, 반대로 스트레스가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실제적으로 증명한 연구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 결과는 다소 놀라운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여드름이 심한 22개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기간과 시험기간이 아닌 기간 동안의 스트레스 정도를 평가했다.

여드름의 심각도와 스트레스 정도는 시험기간에 더욱 높았다. 게다가, 연구진은 수면 방식, 식사와 같은 요소를 고려한 결과 스트레스 수치가 더 증가했고, 여드름은 더욱 악화되는 것을 발견했다.

Kimball 박사는 "이 발견을 토대로 의사들이 스트레스가 심한 기간이 예상될 때 환자들의 여드름 처방계획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보고서는 'Archives of Dermatology'에 게재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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