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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사민, 당뇨병 환자에게 안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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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사민, 당뇨병 환자에게 안전해
  • 의약뉴스
  • 승인 2003.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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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1일 체중1kg당 20밀리그램
21일 글루코사민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포도당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글루코사민은 다른 치료법 보다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글루코사민은 골관절염 치료에 사용되어졌으나, 동물 연구에서 고수치의 글루코사민은 혈중 포도당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서 윌포드 홀 의료센터의 Daren Scorggie 박사는 설명했다.

Scorggie 박사 연구진은 이런 종류의 첫 번째 임상실험에서 제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노인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포도당 조절에 관한 글루코사민 보충제의 효과에 대해 연구했다.

글루코사민의 섭취를 했든 안했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포도당 수치의 변화는 경미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연구진은 연구 중 단 한 명의 환자만이 글루코사민의 부작용이 있었고, 의료적인 치료법은 연구기간 동안 바꾸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경구용 글루코사민 용량은 1일 체중 1키로그램 당 20밀리그램 정도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은 골관절염 치료약의 독성에 대한 영향으로 위험할 수 있으나, 글루코사민은 이러한 환자들에 대한 안전한 대체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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