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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근육성이영양증 치료희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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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근육성이영양증 치료희망적
  • 의약뉴스
  • 승인 20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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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진 근육 다시 만들어낼 수 있어
최근 이탈리아 연구진이 줄기세포가 언젠가 근육성이영양증(muscular dystrophy) 환자의 손상된 근육을 다시 만들어낼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Science'지에 밝혔다.

쥐 실험을 통해 줄기세포의 한 종류가 혈관에서 근육성이영양증의 특별한 형태를 가진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탈리아 연구진은 이 발견을 사람에게 적용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것은 근육성이영양증에 대한 새로운 포커스를 제공해준다고 밝혔다.

근육성이영양증은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야기되는 일련의 장애로 근육이 약화되는 것이며, 치료법이 없다.

연구진은 'mesoangioblasts'라고 불리우는 줄기세포가 혈류를 타고 근육 세포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줄기 세포는 환자의 혈관에서 모아질 수 있고, 실험실에서도 만들어서 모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증가시켜 다시 환자의 혈류에 주사하게 되고, 환자의 근육에 보내어져 건강한 근육 세포 생산을 시작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줄기세포는 환자 자신의 몸에서 나온 것이므로, 면역체계에 있어서 거부반응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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