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윤충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고객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능률협회는 전문가들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리더십·서비스 품질계획·고객정보 및 VOC(고객의 소리) 활용 등으로 나눠 진행된 2003년 서비스품질등급 인증 결과를 3일 발표, 경희의료원이 국내 최우수 수준인 AA등급(코리아베스트 서비스)을 인증받았다.

이와 관련 10일, 17층 회의실에서 윤충 의료원장을 비롯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김부영 고문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개최했다.

윤충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의료원의 질적 개선과 고객만족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노력하고 있으며 환자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최고의 대학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또 인증식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김부용 고문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임직원들은 새로운 사명감을 갖게 되어, 더 높은 등급의 수준으로 Level-Up 시킬수 있다고 믿으며, 우리나라 사람만이 찾는 의료원이 아닌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세계적인 레져형 경희의료원으로 발돌음 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희의료원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에 힘쓰고 있다. 의학, 한의학, 약학, 간호학 등 5개의 종합 의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는‘동서협진센터’를 통해 환자중심의 진료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매달 중점 추진과제와 행동강령을 설정해 실천하고, 노력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고객만족팀’을 신설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