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 4차입찰 알부민은 유찰
두루약품(대표 이상헌)이 11일 실시된 아산병원 4차 입찰에서 헤파빅을 낙찰받았다. 두루 관계자는 "50억원 규모의 녹십자 헤파빅(Hepabig / v-2000U/10ml 외 1종) 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두루는 지난 서울대병원 입찰에서 알부민을 낙찰받고도 제약사가 공급하지 않아 당한 계약포기 수모를 이번 입찰에서 말끔히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낙찰금액도 기준가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져 두루는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것. 한편 같은날 진행된 30억원 규모의 녹십자 알부민(Albumin 5% 100ml / b-100ml 외 2종)과 후지사와 프로그랍(Prograf amp / amp-5mg 외 3종)은 유찰됐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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